을지로에 위치한 이탈리안 가정식 전문 레스토랑
지금 여기가 맨 앞
을지로 곳곳에 숨어있는 전시공간이나 카페, 바처럼
이곳도 예상치 못한 가게들 사이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곳이다.
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주말 저녁을 함께했는데, 쾌적하고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.
조용하고 깔끔한 공간, 찾기 쉬움, 메뉴 가짓수 적당, 맛있음
그리고 무엇보다도 비건 옵션이 있다는 점! 아주 만족스럽군

채식에 관심을 갖게 된 후로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채식 식당을 제안해본다.
오리지널을 100% 재현했다는 그런 것보다, 일단은 맛있다.
이런 선택지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.
지하철 을지로 3,4가 사이 PJ호텔을 찾으면 아주 간단한 위치인데, 다른 을지로 핫플들과 마찬가지로 입구는 좀 헷갈린다.
워낙 간판이 많은 곳이다 보니... 여기가 거긴가?싶은 곳이 바로 그곳인 을지로 답게...
하지만 헤메지 않았다.
조금 소소한 그런 입구
[월~금]
점심:11:00~14:00
저녁:17:00~22:00
(쉬는 시간 14:00~17:00)
[토요일]
13:00~21:00
(쉬는 시간 없음)
식전 빵도 주고
내츄럴 와인도 다음엔 먹어봐야지.
북어 알리오올리오 빼고 주문할 수 있는 모든 메뉴는 하나씩 다 먹어보았다.
가장 맛있었던 건 바질 크림 리조또.
라구 떡볶이는,,, 평범한 맛이었다.
뇨끼는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독특했다.
비건 옵션이 안 되는 메뉴도 있지만 나머지는 다 선택이 가능하다.
더 더 흥해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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